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16홈런이 목표다.”
두산 베어스 신성현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최재훈-신성현’ 트레이드 이후 하루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성현은 폭 넓은 수비와 함께 일발장타능력까지 갖춘 전천 후 내야자원이다. 지난 시즌 한화 소속으로 89경기에 나서 타율 0.278, 8홈런, 24타점, 30득점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는 13경기서 타율 0.194, 1홈런, 4타점, 2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두산은 우타 내야 백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한화의 트레이드 제안을 받아들였다. 백업 포수 최재훈을 내주는 1:1 트레이드로 신성현을 데려왔다.
신성현은 곧바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장타서 도움을 줄 자원이다. 상황에 따라 백업으로 기용할 계획이다”라고 엔트리 등록 이유를 밝혔다.
신성현은 김 감독과 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기자들과 만나 트레이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직 정신이 없다. 하루 종일 전화를 받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단 팀원들과 친해져야 할 것 같다. 팀 분위기에 녹아들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가장 힘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포지션 소화와 관련해서는 “어디든 자신 있다. 시켜만 주시면 어느 자리든 열심히 하겠다. 공격에서는 홈런 16개를 때리는 것이 목표다. 작년에는 8개를 쳤는데 최근 매 해 두 배씩 늘고 있다. 장타력이 언젠가는 터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신성현.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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