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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모델 강승현이 밀라노 활동 당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모델 강승현이 초청을 받아 밀라노를 찾았다.
이날 모델 강승현은 "지금 D브랜드 쇼를 하기 위해 밀라노에 와있다. 첫 번째 일정은 피팅이다. 날씨가 정말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승현은 "오랜만에 피팅 기다리니까 외국에서 활동했을 때가 기억난다. 100명 가까이 되는 모델들이랑 줄 서서 오디션을 봤다"라며 "다 필요 없고 예쁜 옷 입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승현은 피팅 후 밀라노 맛집을 방문했고, "이렇게 먹고 오늘 밤에 리허설 하는데 옷이 안 맞으면 어떡하냐"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강승현은 쇼가 시작되자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쇼 하기 30분 전이다. 떨리진 않고 빨리 쇼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승현은 "외국 활동하면서 밀라노 왔을 때 밀라노를 엄청 싫어했다. 특유의 울적한 분위기가 싫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생각이 바뀌었다"라며 "내가 밀라노에 가서 직접 오디션을 보는 게 정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초대를 받아 쇼를 하러 왔다는 거 자체가 나한테 신선한 의미로 다가온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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