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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화 이글스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기적의 새싹 캠페인' 진행을 위해 19일 사단법인 토닥토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TJB 대전방송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TJB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희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 사무처장, 김동석 사단법인 토닥토닥 이사장, 강선모 TJB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7 기적의 새싹 캠페인'은 재활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 이글스는 2017시즌 홈 경기에서 기록되는 홈런을 ‘기적의 홈런’이라 명명하고 홈런 개수에 비례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기탁한다.
또 김태균은 '기적의 새싹 캠페인' 홍보대사를 맡아 자신의 경기 출장마다 건립 기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왼쪽부터)김동석 사단법인 토닥토닥 이사장,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강선모 TJB 대표이사, 이희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 사무처장이‘2017 기적의 새싹 캠페인’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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