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비야누에바의 8이닝 무실점 쾌투를 앞세워 LG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의 선발투수로 나온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마침내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장민석과 이성열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비야누에바가 아주 잘 던졌다. 정근우, 장민석의 타순이 주효했다. 포수의 리드도 아주 좋았고 점수를 주지 않고 이긴 것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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