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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백일섭이 가족사를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백일섭은 제주도를 찾았다.
제주도에서 백일섭을 맞이해 준 건 둘째 동생 백일용, 셋째 동생 백옥석, 막내 동생 백미선 씨. 넷째 동생은 손주를 보느라 못 왔다고. 네 사람은 브런치를 먹으러 갔고, 백일섭은 “넷이 앉아보기도 처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일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생들 이야기를 잘 안 하는 쪽이었다. 남에게 또 그렇게까지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싶어 숨기고 살았다. 남남처럼 살았다. 남들처럼. 형제지간들이. 왜? 엄마가 달라서”라고 밝혔다.
이후 백일섭의 막내 동생은 “큰오빠 엄마는 저한테 큰 엄마가 된다. 딸 셋만 같은 어머니다. 막내 오빠 어머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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