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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강동원이 안재홍의 '늑대의 유혹' 패러디를 칭찬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이선균에 "아이돌들은 기본으로 이선균 성대모사를 한다"라고 전했고, 이선균은 "전 국민이 다하는 3대 성대모사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은 이선균 성대모사 매뉴얼대로 이선균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고, 이영자는 안재홍에 "'응팔'에서 강동원 씨를 따라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특히 오만석은 "강동원 씨가 칭찬을 해줬다고 한다"라고 덧붙였고, 안재홍은 "강동원을 따라 하기 위해 동영상을 정말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안재홍에 "언제부터 배우의 꿈을 꿨냐"라고 물었고, 안재홍은 "대학교에 다닐 때부터다. 막연하게 대학생이 되고 싶었다. 단순히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영화과에 지원했다. 그런데 해보니 정말 즐겁더라"라며 "워낙 평범했어서 입학 날 기센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베이비 파마를 하고 노란색으로 염색했다. 그런데 그런 머리를 한 사람이 나밖에 없더라. 얼마 못가 바로 머리를 바꿨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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