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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3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10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17일 토론토전부터 19~20일 신시내티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신시내티 선발투수는 좌완 아미르 가렛이다. 또한, 내셔널리그 팀과의 원정경기라서 지명타자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는 마크 트럼보가 우익수로 출전하고 트레이 만시니가 좌익수로 나선다.
볼티모어는 트레이 만시니(좌익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조나단 스쿱(2루수)-J.J. 하디(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발도 히메네스.
김현수는 올 시즌 7경기서 18타수 5안타 타율 0.278 1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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