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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귤에 중독됐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의 여섯 번째 녹화에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스튜디오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분당차병원 응급의학과 제상모,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 중에는 MC 노홍철의 손바닥에 시선이 집중됐다. 평소 '잡스'를 시청하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노홍철 손이 너무 노래서 손만 보인다", "간이 안 좋은 거 아니냐?", "건강이 걱정된다"라는 말이 오고 갈 정도로 노홍철의 유달리 노란 손바닥 색깔이 화제가 되고 있다.
노홍철은 게스트로 출연한 남궁인에게 "시청자 게시판에 '손이 왜 이렇게 노랗냐'라는 말을 듣는다"며 손바닥을 보였다. 남궁인은 이에 놀라며 눈에 황달기가 있는지 긴급 진단을 했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송경준 교수도 "황달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에 노홍철은 "사실 요즘 귤에 중독되어 매일 만 원어치 이상의 귤을 4개월 넘게 꾸준히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남궁인은 "귤을 많이 먹게 되면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잡스'는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노홍철.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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