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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구단)이 5경기 연속안타를 터트렸다.
황재균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구단)와의 홈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49타수 13안타 타율 0.265가 됐다.
황재균은 2-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솔트레이크 선발투수 트로이 스크리브너를 만났다.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중전안타를 날렸다. 15일 솔트레이크전부터 5경기 연속안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황재균은 역시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 상황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스크리브너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에 반응,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2-0으로 앞선 6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스크리브너에게 풀카운트서 6구를 공략,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역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황재균은 3-0으로 앞선 7회말 2사 만루 찬스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코디 에지를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3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새크라멘토는 솔트레이크에 4-7로 졌다. 3-0으로 앞서다 8회초에만 6점을 내줬다. 5연패에 빠졌다. 5승8패가 됐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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