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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공주 역으로 유명한 고(故) 캐리 피셔가 ‘스타워즈:더 라스트 제다이’의 각본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워즈:더 라스트 제다이’의 라이언 존슨 감독은 19일(현지시간) “그녀는 훌륭한 마인드를 지닌 유능한 작가였다. 그녀의 집에 가서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각본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녀가 각본에 대해 말하는 것을 메모했다. 6시간이 지났을 무렵, 훌륭한 각본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실제 캐리 피셔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소설 '포스트카즈 프롬 더 에지'를 1987년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스타워즈:더 라스트 제다이’에는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 오스카 아이삭, 루피나 뇽오, 도널 글리슨, 안소니 다니엘스, 그웬돌린 크리스티, 앤디 서키스가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캐리 피셔도 레아 공주로 출연한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12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AFP/BB NEWS,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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