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이제 대기록과 마주하는데 1경기만 남았다. 한화 '간판타자' 김태균(35)이 6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균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LG 선발투수 류제국과 대결해 볼넷으로 출루했다.
62경기 연속 출루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이미 국내 타자로는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작성한 김태균은 펠릭스 호세(전 롯데)가 갖고 있는 역대 최다 63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1경기 차이로 다가섰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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