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하성이 역전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8회 5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2-3으로 역전 당한 8회초 2사 2루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박흐수의 138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
7회말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던 넥센은 김하성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4-3으로 재역전했다.
[넥센 김하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