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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밴드 코로나(Corona)가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밴드 코로나가 첫 정규앨범 '샤인(Shine)'을 20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샤인'에는 총 열두 곡이 수록됐으며 코로나의 감성이 가득한 곡들이 담겼다.
동명 타이틀곡은 코로나만의 따듯한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로 봄 분위기의 노래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차가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문득 현실에 지쳐있을 때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를 전하는 곡"이란 게 소속사 설명이다. '샤인'과 더불어 코로나의 색을 표현한 '플라워(Flower)'가 더블타이틀곡으로 실렸다.
코로나는 지난달 첫 번째 선공개 곡 '마이 웨이(My Way)'와 지난 5일 두 번째 선공개 곡 '너의 손잡고'를 공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첫 정규앨범 '샤인'은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코로나의 첫 번째 작품으로 활동 초기부터 호평을 받아온 세련된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서정적인 팝, 포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다.
버스킹 밴드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실력을 인정 받아 온 밴드 코로나는 보컬의 이인세, 베이스의 천혜광, 드럼의 최휘찬, 세션 기타리스트의 장민우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슈퍼스타K'에 출연해 TOP5까지 진출했으며, 당시 용감한형제에게 '제2의 버스커 버스커'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는 오는 29일 홍대 왓에버홀(구 벨로주)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사진 = 코로나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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