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차우찬, 소사 볼을 치는 건 무리다."
KIA 베테랑 3루수 이범호의 1군 복귀가 가까워졌다. 이범호는 3월31일~4월1일 대구 삼성전 이후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허벅지가 좋지 않아 1군에서 빠졌고, 휴식을 취했다. 이범호가 없는 동안 김주형과 서동욱이 이범호의 빈 자리를 메웠다.
이범호는 21일 퓨처스리그 이천 LG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손주형을 상대로 첫 타석 좌전안타, 두 번째 타석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오랜만에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2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만난 김기태 감독은 "차우찬(22일 선발 예정), 소사(23일 선발 예정) 볼을 치는 건 무리다"라고 말했다. 아직 실전 감각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다.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게 김 감독 견해다.
한편, 김 감독은 23일 선발투수를 놓고 고민 중이다. 18일 수원 kt전서 완봉승을 따낸 임기영의 등판은 무리다. 이날 좌완 정동현이 불펜에서 투구를 했으니 유력 후보이긴 하다. 그러나 김 감독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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