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남이 울산에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전남은 22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라운드에서 울산에 5-0으로 이겼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5연패 부진 이후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게 됐다. 반면 울산은 리그에서 4경기 만에 패배를 당하며 2승2무3패(승점 8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전남은 전반 15분 자일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전남은 후반 1분 자일이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자일은 최재현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전남은 후반 3분 김영욱이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영욱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전남은 후반 23분 유고비치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김영욱의 패스를 받은 유고비치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은 후반 35분 허용준이 팀의 5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최효진의 어시스트에 이어 허용준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전남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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