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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캉테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그로스베너 호텔에서 열린 PFA 시상식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에당 아자르(첼시) 등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캉테는 우승 전도사다.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에서 동화 같은 우승을 이끈데 이어 올 시즌은 첼시로 이적해 팀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캉테는 “영광이다. 나의 수상은 훌륭한 지도자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첼시에 승리의 정신을 불어 넣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플레이어상은 토트넘의 델리 알리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알리는 올 시즌 리그에서 16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알리는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마이클 킨(번리),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등을 제치고 최고 재능으로 인정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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