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녀와 야수’의 댄 스티븐스가 속편 출연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속편이 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내가 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속편이 제작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나는 제안에 개방적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만약 속편이 제작된다면 출연하고 싶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미녀와 야수’가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에 대해 “뮤지컬이고 가족드라마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댄 스티븐스가 ‘미녀와 야수2’에서 다시 야수로 등장할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 재현하고, 빌 콘돈 감독이 탁월한 연출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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