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회, 클라우드게이트와 업무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와 클라우드게이트(레전드야구존)가 2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클라우드게이트 본사에서 한은회 이순철 회장 및 이용철 사무총장, 조성환 이사, 장성호 이사와 클라우드게이트 오동석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야구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은회와 클라우드게이트는 한국야구의 인적인프라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무료 야구교실, 한국야구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세미나 및 강연 개최 등 보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자 체결되었다.

한은회 이순철 회장은 "이번 클라우드게이트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야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여 미래의 고정 아구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야구 인적 인프라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기량이 우수한 어린이는 엘리트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협약과 더불어 저희 한은회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야구저변확대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게이트 오동석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은회와 함께 의미 있는 일들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야구교실을 통해 많은 유소년 학생들이 야구에 더 큰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은회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야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라우드게이트는 스크린야구 브랜드 레전드야구존의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해 설립된 스포츠게임 전문업체이다. 2015년 1월 설립돼 피칭머신, 초고속 카메라센서 등 스크린야구 관련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게임 시스템으로 스크린야구 시장에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업무협약식. 사진 = 한은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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