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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송승헌, 장혁, 한재석의 과거 병역기피 수법이 공개됐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 기자는 "2004년에 병역을 기피하려는 사람들과 결탁한 병역 기피 전문 브로커까지 등장해 굉장히 사회적으로 충격을 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사건이 2004년 8월에 브로커가 검거 되면서 알려지게 됐는데, 당시 경찰 수사 결과에 장혁, 송승헌, 한재석이 포함돼 있었다. 심지어 송승헌은 병역 면제 판정을 받기 위해서 브로커에게 2천만 원을 건넨 사실도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에 한은정은 "이분들은 대체 어떤 방법으로 군 입대를 피했던 거냐?"고 물었고, 연예부 기자는 "소변검사 위조 방법이었다. 소변검사를 할 때 개인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잖냐. 소변에 단백질을 넣거나 요도에 자신의 피가 섞인 액체를 주사로 주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러면 신체질환 이상 판정을 받아서 군 면제 판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지"라고 답했다.
다른 연예부 기자는 "특히 송승헌, 장혁, 한재석은 얼굴이 알려진 스타잖냐. 그때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때 소변을 받으러 혼자 가게 했다'고 진술을 했다. 장혁과 한재석은 당시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장혁은 3천만 원, 한재석은 2천만 원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은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직후에 장혁은 '그 당시 입대 고민을 많이 했던 나이였기에 안 좋은 방법을 택했다'고 시인을 했고, 한재석은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 국가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 과오를 씻을 수만 있다면 빨리 군에 입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외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던 송승헌은 귀국하자마자 바로 자진출두해서 조사를 받았다"고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하지만 모두 공소시효가 만료된 상태여가지고 처벌을 받지는 못했다. 결국 재검을 했는데 송승헌과 장혁은 3급 판정을 받아 현역 입대가 결정됐고, 한재석은 1급 판정을 받았지만 나이가 30세가 넘을 경우에 현역으로 안 가잖냐.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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