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김영광, 욕망검사 변신 첫 촬영 "준비 많이 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영광이 욕망검사로 변신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 측이 25일 공개한 촬영 스틸컷에서 김영광은 옥상 난간에 기대 전화 통화를 하거나 손에 쥔 망원경으로 무언가를 들여다 보고 있다.

액션 스릴러를 표방하는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았다.

김영광은 극 중 장도한 역을 통해 욕망 검사라는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겉은 허세로 가득해 보이지만 억울한 사연을 품고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파수꾼' 제작진은 "김영광이 맡은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욕망 가득하고 능청스럽기도 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모습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영광이 검사 변신을 위해 캐릭터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다"라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2016년 MBC 드라마극본 공모전에서 입상한 김수은 작가의 작품이다. '역적' 후속으로 '파수꾼'은 5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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