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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비야누에바가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한화 이글스)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에도 시즌 3패 위기에 몰렸다. 총 투구수는 109개.
KBO리그 연착륙에 성공한 비야누에바가 시즌 5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시즌 성적은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1.78. 최근 등판이었던 19일 대전 LG전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첫 승을 신고했다. 롯데 상대로는 첫 등판.
1회부터 직구, 투심,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위력투를 선보였다. 1회는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 나경민과 최준석은 각각 커브와 투심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1점의 리드를 안은 2회 첫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으면서 2회를 출발한 것. 계속해서 볼넷과 2루타로 2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신본기를 내야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 이닝을 마쳤다. 3회는 삼진 1개를 곁들인 삼자범퇴.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4회 앞서 홈런을 허용한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폭투로 이대호가 2루에 도달했고, 강민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김문호의 희생번트로 맞이한 1사 2, 3루 상황. 비야누에바는 또 다시 폭투를 범하며 어이없게 점수를 헌납했다. 이어 강민호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비야누에바는 6회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또 다시 안타를 맞았다. 실점은 없었다. 강민호를 삼진, 김문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고, 이대호의 도루 실패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타선의 지원 불발에 패전 위기에 몰렸다.
비야누에바는 1-3으로 뒤진 7회 시작과 함께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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