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명신이 상대 타구에 얼굴을 곧바로 맞는 불상사를 당했다.
김명신(두산 베어스)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회 상대 타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됐다.
경성대 출신 1993년생 우완투수인 김명신은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으로부터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들어온 신인이다. 벌써 7경기에 등판했으며 그 중 한 차례는 선발이었다. 15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7경기(1선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63.
1회부터 고전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에 이어 김하성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서건창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했다. 이어 윤석민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 다음 타자 허정협의 희생 플라이 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2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채태인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상황.
다음 상황 때 문제가 발생했다. 김민성을 맞이해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던졌다. 김민성이 때린 타구가 김명신의 얼굴쪽으로 향했다. 느린 타구도 아닌 제대로 맞은 정타였다. 김명신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구단 관계자는 "김명신은 고대 구로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며 "트레이너에 의하면 왼쪽 이 윗 부분인 것 같다. 피가 많이 난 상황이라 자세한 것은 치료를 하면서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타구에 맞은 뒤 구급차로 향하는 김명신.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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