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공격적으로 던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롯데는 화요일을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11승 10패를 기록했다.
송승준은 이날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서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4월 9일 사직 삼성전 이후 무려 381일 만에 거둔 선발승이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47km까지 나온 가운데 포크볼이 위력을 발휘했다. 총 투구수 80개 중 스트라이크가 55개에 달할 정도로 공격적이었다.
송승준은 “팀 승리에 이바지해 기쁘다. 경기 전 수석 코치님이 75-80개 정도 던질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셨다. 피해가는 투구로는 5회를 못 채울 것 같아 공격적으로 던졌다. 오늘 직구 구위가 좋아서 포크볼이 효과를 봤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 송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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