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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톱스타 B군이 무리한 몸값 요구로 광고주에 진상을 부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날 미치게 하는 그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톱스타 B군은 주연을 맡으며 승승장구하는 배우다. 그런데 B군이 연기보다 관심을 많이 보이는 게 바로 광고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는 "B군은 소속사와 계약을 하자마자 '광고를 언제 찍을 수 있냐. 광고 찍고 싶어서 소속사와 계약한 거다'라고 했다더라. 당황한 매니저가 '열심히 노력해 만들어보자'라며 달랬다고 한다"라며 "하지만 B군은 인지도가 쌓였지만 광고가 들어오지 않았다. 몸값을 너무 높였기 때문이다. 자기의 가치가 낮아지는 게 싫다며 낮추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기자는 "어느 날 B군이 광고 관계자들 앞에서 '돈은 주는 대로 받겠다'라며 재롱을 떨면서 어필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 관계자가 지면 광고를 제의하며 싼값을 불렀다. 그런데 화가 난 B군은 '밥상 차려놨으면 몸값은 너희가 맞춰라'라고 했다더라"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윤정수는 "B군은 그래서 광고를 찍었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한 번의 광고도 찍지 못했다. 소속사가 노력을 해도 안 된다. 손을 놔버렸다. 그래서 요즘에는 떼쓰지 않고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E채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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