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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베니가 9살 연하 남편 안용준과의 결혼 생활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사돈끼리'에서는 9살 연상연하 배우 안용준♥가수 베니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배우 안용준 어머니는 제작진에 "나이 차이가 있어서 황당했다. 한두 살 연상인 줄 알았는데 나이가 너무 차이가 나더라"라고 전했고, 베니는 "남편보다 아홉 살 많다고 단 한 번도 죄스럽거나 내가 부족하다고 느낀 적 없다"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베니의 엄마는 "딸 가진 죄인이다. 솔직히 우리 딸이 사위보다 낫다. 왜 저렇게 나이 차이가 많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시집살이를 당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라며 속사함을 전했다.
이에 안용준은 "결혼은 저희가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만나서 한 거다. 그렇기 때문에 이젠 그만하셨으면 좋겠다"라며 9살 나이 차이로 고조된 고부 갈등 중재에 나섰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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