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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세인트루이스와 토론토가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맞대결은 비로 인해 연기됐다.
연기된 경기는 28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세인트루이스, 토론토는 오는 28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더블헤더를 치른다.
양 팀의 마운드 운용이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세인트루이스, 토론토는 지난 26일 연장 11회까지 치르며 불펜자원을 소진한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가 총 5명의 투수를 투입했고, 토론토에서는 6명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지난 24일 이후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터.
한편,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세인트루이스), 맷 레이토스(토론토)로 예정됐다. 더블헤더 2차전에는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와 케이시 로렌스(토론토)가 선발 등판한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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