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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불법 해외 원정 도박 사건으로 물의 빚었던 가수 신정환(42)이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27일 선언한 가운데, 어떤 프로그램이 첫 출연작이 될지 시선이 쏠린다.
당초 그가 MC 맡았던 MBC '라디오스타'가 유력한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제작진은 일단 부인했다.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현 MC 규현이 5월 중 입대해 결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제작진 측에선 후임 MC를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여지를 남겨 신정환의 복귀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일각에선 '라디오스타'와 신정환 모두 서로의 부담을 덜기 위해 우회로를 택하는 방법도 예상하고 있다. 즉 다른 프로그램으로 먼저 방송 복귀한 뒤 부정적 여론이 줄어들었을 때 쯤 '라디오스타'로 컴백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신정환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기획사가 코엔스타즈란 점도 눈길을 끈다. 코엔그룹에서 제작하는 예능으로 복귀 신고식을 타진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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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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