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이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두산이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최원태. 김재환은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코스에 형성된 최원태의 5구(체인지업, 구속 126km)을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의 올 시즌 5호 홈런이었다.
[김재환.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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