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와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최경주-위창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 루이지에나 TPC(파72, 7425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두 명이 한 조로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와 3라운드에는 포섬, 2라운드와 4라운드는 포볼로 경기를 진행한다. 최경주와 위창수는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 7~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5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주춤했으나 16~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카일 스탠리(미국)-라이언 러플스(호주), 조던 스피스(미국)-라이언 파머(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민휘-그렉 노먼(잉글랜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김시우(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65위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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