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경주(SK텔레콤)-위창수 조가 취리히 클래식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유지했다.
최경주-위창수 조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TP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듀오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공동 3위를 유지했다. 선두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카메론 스미스(호주) 조와는 불과 2타 차.
최경주-위창수 콤비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2라운드서 버디만 8개를 잡아냈다. 최경주가 6개, 위창수가 2개를 기록했다. 1~2번 홀 연속버디로 출발한 콤비는 6, 8번 홀 버디로 전반에 4타를 줄였고, 후반 11, 13번 홀 버디 이후 16~17번 홀에서 다시 연속으로 버디를 추가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노승열(나이키골프) 조는 5언더파 67타를 쳤으나 중간합계 4언더파로 컷 탈락했다. 그렉 오웬(잉글랜드)과 짝을 이룬 김민휘는 중간합계 6언더파, 강성훈-김시우(CJ대한통운) 조는 3오버파 141타로 역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최경주(좌)와 위창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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