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5월 중순쯤으로 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에 대해 언급했다.
레나도는 올시즌 삼성이 '메인' 외국인 투수로 영입한 인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1군 무대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시범경기 도중 가랫톳 부상을 입었고 아직까지 회복 중이다. 삼성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
복귀하기까지 최소한 보름 정도는 더 있어야 할 듯 하다. 김한수 감독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현재로는 5월 중순, 15~16일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복귀 시점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들이 이닝을 많이 소화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의 경우에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라며 "외국인 투수 2명이 이 부분을 해내야 투수진도 안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삼성 앤서니 레나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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