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영원한 캡틴' 두산 홍성흔이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롯데 경기전 은퇴식을 가졌다. 홍성흔이 잠실구장 홈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딸 홍화리가 시구를, 아들 화철이 시타를 하며 홍성흔이 시포자로 나서 직접 딸의 시구를 받는다.
홍성흔은 2004년 최다 안타 1위(165개), 타율 3위(0.329) 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3년간 타율 부문 2위에 올랐다. 프로 생활 18년간 기록한 통산 타율은 3할1리. 1999년에는 신인왕을 차지했다. 그간 품에 안은 골든글러브도 6개(포수 2회, 지명타자 4회)로 KBO리그에서 맹활약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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