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최정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SK 와이번스)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전날 시즌 11호 홈런을 때린 최정은 팀이 2-1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삼성 선발 우규민의 126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2호 홈런이다. 이 부문 단독선두.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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