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유강남이 마침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유강남(LG 트윈스)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유강남은 3-0으로 앞선 6회 1사 1, 3루서 타석에 등장, kt의 두 번째 투수 심재민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1호 홈런이었다.
LG는 유강남의 3점홈런으로 6회초 kt에 6-0으로 달아났다. 유강남은 경기 전까지 22경기 타율 0.093(43타수 4안타) 3타점 부진에 빠져 있었다.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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