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 "설아·수아·대박이 아이돌? 얼른 꿈 접었으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이돌을 꿈꾸는 설아와 수아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0회는 '아빠의 노력이 아이를 꽃피운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설아, 수아, 대박 삼남매는 샤이니 민호의 초대로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했다. 민호가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흥부자 삼남매를 초대한 것.

민호는 설아, 수아, 대박에게 아이돌 의상을 선물한 뒤, SM 사옥 곳곳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설수대는 이날 함께 하지못한 아빠 이동국과 영상통화를 하기도 했다.

민호는 "설수대가 SM 최연소 연습생이다. 이수만 선생님에게 계약을 한 번 물어볼까?"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동국은 "설아와 수아가 좋아하기는 하는데 잘하지는 못한다. 나는 얼른 꿈을 접었으면 좋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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