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손'을 주제로 300여 명의 청중과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청중들이 "잘생겼다"를 외치자, 김제동은 "알고 있다. 내가 잘생겼다고 하면 왜 웃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내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이니까"며 입을 열었다.
김제동은 "한 방송에서 누가 내 외모점수를 묻기에 나는 92점이라고 답했다. 8점 정도는 사회적 통념 상 양보한다. 내 얼굴이 뜯어보면 못 생긴 곳이 없다. 그렇게 말했더니 누군가는 '그럼 뜯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제동은 "겸손과 자기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은 분리를 해서 생각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