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맨유전 평점 5.9점…시구드르손 8.1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스완지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스완지는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 탈출 희망을 이어갔다.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해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큰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전반 6분 시도한 슈팅도 골문을 빗나갔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에선 프리킥 동점골을 터트린 시구드르손이 8.1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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