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KL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경기방식을 변경했다.
KLPGA는 올해부터 대회의 변별력을 높이고 흥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조별 리그전’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2017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기존의 4일 6라운드로 진행됐던 방식에서 5일 일정의 7라운드로 변경됐다.
총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조별 리그전에서는 그룹별 4명이 2인 1조 매치플레이로 3일간 리그전을 치르며 승리 1점, 무승부 0.5점, 패 0점으로 합산하여 각 조의 획득 포인트 1위 자가 16강 본선에 진출한다.
4일 차와 5일 차에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16강과 8강, 4강과 결승전 및 3,4위전이 열린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경기방식. 표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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