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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각본과 연출을 맡기로 확정된 가운데 3편 개봉이 2020년 8월 7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최근 ‘가오갤3’가 2020년 8월 7일 개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물론 확정된 것이 아니라 추측이다. 마블이 3편 제작을 확정했기 때문에 기존에 나온 스케줄상 이 시기가 적당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디즈니와 마블은 2020년에 세 편의 마블 3D영화를 개봉한다. 5월 1일, 8월 7일, 11월 6일이다. 마블 페이즈4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은 1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3편에서는 가모라, 네뷸라, 맨티스 세 명의 여성 캐릭터 비중이 커진다”라고 말했다.
맨티스는 ‘가오갤2’에 등장한 캐릭터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의 친아버지 에고(커트 러셀)의 조수이다. 촉각으로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비롯 텔레파시, 정신교감, 예지력 등의 능력을 지녔다. 만나는 사라마다 거리낌없이 접촉하며,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고, 해맑은 표정을 짓는다.
한국계 프랑스 배우인 폼 클레멘티에프가 연기했다. 2013년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올드보이’의 행복 역으로 널리 알려졌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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