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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정훈이 단역으로 출연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2’가 부산에서 영화배경을 촬영했다.
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제작진이 미래도시 배경을 위해 부산 해운대에서 소스 촬영을 진행했다”면 “1일과 2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리우드 제작진이 해운대 마린시티를 보고 놀랐다”면서 “바다를 배경으로 이렇게 높은 빌딩이 있다는 사실에 감탄을 연발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또 촬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퍼시픽 림2’는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 괴수와 인간형 거대로봇의 대결을 그리는 작품이다.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존 보예가가 주연을 맡았다.
2018년 2월 24일 개봉.
[사진 = ‘퍼시픽 림2’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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