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불한당', 우리 집안 영화 아니겠나" 아내 전혜진 외조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선균이 아내 배우 전혜진 외조를 톡톡히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무비 토크 라이브에서 이선균은 전화 연결을 통해 깜짝 출연했다.

이날 이선균은 '불한당'에 대해 "저희 집안일 아니겠습니까"라며 "영화가 너무 잘나왔다고 파주까지 소문이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경구는 "전혜진 씨 너무 멋있게 나왔어"라며 "너무 힘들었어 안 잡히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균은 "저도 힘듭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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