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개그맨 김국진에게 가수 강수지를 언급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유부남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김국진과 설거지를 하다가 그의 연인 강수지에 대한 말을 꺼냈다. 김수용은 "여친이랑 같이 촬영을 하잖아. 촬영을 하다가 안아주고 싶을 때 없어?"라며 "순간적으로 너무 예쁜데 카메라는 있고 그럴 때 어떻게 참아? 그런 순간 없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국진은 딴청을 하며 "야 빨리 해. 다 했어?"라며 말을 돌렸다.
"뽀뽀는 할 거 아냐"라며 김수용은 "따로 잘 거 아니야. 남자 방, 여자 방. 그러면 세 시쯤 만나?"라고 계속 물었다. 김국진은 "따로 자. 졸리잖아"라고 했고, 김수용은 "그게 뭐야. 재미 없게. 나 같으면 내 여친이랑 촬영하면 '세 시쯤 만나' 할 거 같다"라며 "만나서 뽀뽀만 하고 헤어질 거 같다"라고 말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