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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 원맨쇼를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2차전 원정 경기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벤제마, 이스코, 모드리치, 카세미루, 크로스, 마르셀로,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 나바스가 출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 가메이로, 카라스코, 코케, 가비, 니게스, 에르난데스, 사비치, 고딘, 루이스, 오블락이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0분 카세미루가 올린 공을 호날두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여러 차례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8분에는 호날두가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41분에는 호날두가 한 골을 더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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