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이 션 오설리반을 웨이버 공시했다.
넥센은 3일 오설리반을 웨이버 공시했다. 사실상 방출 절차를 밟는다고 보면 된다. 넥센 관계자는 "오설리반보다는 대체 외국인투수가 팀에 보탬이 된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오설리반은 올 시즌 3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5.75로 부진했다. 이후 2군에 내려갔고, 퓨처스리그서도 2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좋지 않았다. 결국 넥센은 결단을 내렸다. 오설리반은 케빈 마켈에 이어 올 시즌 2호 퇴출 외국인선수다.
넥센 관계자는 "현재 외국인선수 담당자가 미국에서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작업을 하고 있다. 빠르면 이번주 내에 새 외국인선수 영입을 완료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오설리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