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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故 김영애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3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배우 박중훈,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공로상은 지난달 9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영애에게 바쳐졌다. 같은 작품을 했던 배우 이세영은 김영애의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시상자로 나선 배우 라미란과 박신혜도 슬픔을 참지 못했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던 김영애는 40년 넘는 연기 인생 동안 숱한 작품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했고, 투병 중에도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에 임하는 투혼으로 많은 후배 배우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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