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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박신혜 "故 김영애, 배우 긍지 갖게 해줬다"
2017-05-03 18:00:33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신혜가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故 김영애의 공로상 시상자로 나섰다.
3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배우 박중훈,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박신혜는 라미란과 김영애의 공로상 시상에 나서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내 시선에서 바라본 선생님은 후배들에게 배우로서 긍지를 갖게 해주는 분이셨다. 그 메시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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