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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톰 행크스 주연의 ‘더 서클’이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론칭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더 서클’은 세계 최대 SNS기업 ‘더 서클’에 입사한 신입사원 메이(엠마 왓슨)가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창립자 베일리(톰 행크스)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있게 그린 소셜 스릴러.
론칭 포스터는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엠마 왓슨과 뒤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톰 행크스의 모습을 담아냈다. 무채색의 톤 다운된 회색빛이 차가우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포스터 상단의 “24시간 당신의 모든 것을 지켜본다”는 카피와 “가장 투명하고 완전한 세상”이라는 태그라인은 24시간 나를 지켜보는 완전하고 투명한 세상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미묘한 불안감을 불러 일으킨다.
‘더 서클’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현대 사회를 꿰뚫는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았다.
‘더 서클’은 지난 4월 28일(금) 북미 개봉 직후 “우아하면서 독창적이다(variety)”, “‘더 서클’의 경고는 ‘소셜 네트워크’보다 더욱 강력하다(Screen International)” 등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메인타이틀 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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