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가수 김혜림과 모모랜드가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6일과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승리 기원 릴레이 시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6일에는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걸그룹 퀸즈의 멤버 김혜림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김혜림은 "시구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K팝스타를 하면서 승리의 여신이라 불렸는데 이날은 넥센의 승리의 여신이 될 수 있도록 멋진 시구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의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가 진행된다.
7일에는 '마이 히어로데이'를 맞아 홈페이지 사연 공모 이벤트에 당첨된 이동욱(30), 이동석(24) 형제가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넥센은 "무에타이 선수로서 프로 데뷔를 준비 하던 중 '심방중격결손증'이 발병해 꿈을 접어야 했던 이동욱 씨와 그런 형을 항상 응원하고 옆에서 보살펴주는 이동석 씨의 사연이 채택돼 이날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클리닝타임에는 9인조 걸그룹 모모랜드가 이번에 발표한 신곡 '어마어마해'로 그라운드 공연을 펼친다. 또한, 모모랜드가 부른 넥센 응원가도 공개할 예정이다.
[6일 넥센-SK전에서 시구하는 가수 김혜림.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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