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채태인의 홈런포가 터졌다.
채태인(넥센 히어로즈)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8-1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채태인은 김광수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홈런이다.
넥센은 채태인의 홈런까지 나오며 9회초 현재 9-1로 크게 앞서 있다.
[넥센 채태인. 사진=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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