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공동 2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이글 포인트 골프클럽(파72, 7396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 13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2라운드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현지 악천후로 경기가 늦게 시작했고, 일몰로 2라운드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선수가 많다. 선수들은 7일 3라운드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2라운드 일정부터 소화한다.
안병훈은 전반 10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16~17번홀, 후반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그러나 4번홀을 끝으로 더 이상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5언더파의 공동선두 빌리 헐리 3세(미국), 시머스 파워(아일랜드), 존 피터슨(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에게 3타 뒤졌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라운드를 마쳤다.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4위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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